카타르시스 뜻 알아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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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시스 뜻 알아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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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살아가면서

수많은 감정을 느끼면서

이 세상을 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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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히 기쁨, 슬픔, 화남 등으로

나눌 수도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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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그것보다는 훨씬

복잡하고 다양한 감정들을

가지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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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그와 관련된 단어들 중에

카타르시스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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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카타르시스의 의미부터

알아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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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시스는

비극에서 '현실에서

풀 기회가 없는 응어리를,

등장인물이 비극적인 상황에서

벗어남에 동일시해 해소하는 것'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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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연한 타인인 등장인물을

자신처럼 여겨

자기연민의 기회를 갖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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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정신분석학에서는

감정의 상처를 밖으로 표출해

안정된 상태를

되찾는 의미로도 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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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나도 저 사람처럼

힘들게 사는 사람이야'

위와 같은 생각과 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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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힘든 삶과

정신적 아픔을 작품으로 매개 삼아

더욱 비극적으로 만들어 표출하고,

그 아픔을 벗어났거나

받아들이는 상황을 보며

해소하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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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이 카타르시스를

쾌감이나 희열, 전율 정도로

생각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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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밀히 따지면

카타르시스는 비극에서

비참한 모습이 해소된 이후에만

사용 가능하기 때문에

​

쾌감, 희열, 전율과는

'비슷하지만 다른' 표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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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감, 희열, 전율은

카타르시스의 결과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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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전율이라 말해야 할 상황에

카타르시스라는 단어를 집어넣으면,

​

그 표현은

옳을 수도 있고 틀릴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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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시스는

아리스토텔레스가 만든

용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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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디오니소스 제전에서

비극을 관람할 때의 체험을

카타르시스의 주된 내용으로

삼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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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디오니소스적 체험의 본질은

인간을 한계까지 몰고 감으로써

오히려 그로부터 벗어나

환희에 이르게 된다는 점을

관찰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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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극적이고 부정적인 체험 속에서

인간은 자신의 한계와 무력함을

느끼게 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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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그 순간에

오히려 인간은

이성의 구속으로부터 벗어나

보다 자유로운 초월을

체험하게 된다고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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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으로써 인간의 영혼은

한 차원 더 고양된다고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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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카타르시스의 의미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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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시스를

흔히 전율이나 희열, 쾌감을

느낄 때에

주로 쓰고는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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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듯 다르게 쓰인다고 하니

카타르시스라는 단어가

새롭게 다가오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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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카타르시스 뜻 알아봅시다"

포스팅이었습니다.

 

 

 

 

 

이미지출처 : 구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