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둔뜻과 은둔생활이 칩거와 어떤 차이점을 알아보겠습니다

은둔뜻과 은둔생활이 칩거와 어떤 차이점을 알아보겠습니다

 

비가 많이오거나 더운 날에는

야외활동은 자제하게 되는데요,

특히 예전의 코로나 영향으로

집에만 머무는게 익숙해진거 같다는

생각도 해봅니다.

​

이런 경우를 가리켜,

은둔한다고 할까요,

칩거한다고 할까요?

​

오늘은 비슷하지만 다른 용어

'은둔'과 '칩거'에

대해서 알아보려합니다.

 

 

 

출처 : 구글이미지

 

​

은둔 隱遁

세상일을 피하여 숨음

 

사전을 살펴보면

'피하여' 숨는다는

의미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일상에서 많이 접하는

'은둔 생활','은둔형 외톨이'와 같은

표현을 예로 들 수 있는데요.

​

은둔형 외톨이란?

​

집 안에만 '칩거'한 채,

가족 이외의 사람들과는

인간관계를 맺지 않고,

보통 6개월 이상 사회적 접촉을

하지 않는 이들을 말합니다.

​

일본의 ‘히키코모리’와 상통하는 의미인데요,

사회 부적응, 가정 붕괴,

부모의 폭행, 왕따,

인터넷 게임 중독 등의 상황에

노출된 이들에게서 빈번하게

발견된다고 합니다.

 

​

출처 : 구글이미지

 

 

 

청년실업률이 여전히 저조한데다가,

코로나 사태까지 겹쳐

청년층에서도 '은둔형 외톨이'가

증가하고 있다합니다.

​

설문조사에 따르면

은둔하게 된 이유로

'아무런 의욕이 생기지 않아서'를

1위로 꼽았습니다.

​

이런 은둔형 외톨이들을

사회로 복귀시키기 위한

내용을 다룬 영상을 확인해볼게요!

 

 

 

 

​

그렇다면

'칩거'는 '은둔'과

어떻게 다를까요?

​

칩거 蟄居

나가서 활동하지 아니하고

집 안에만 틀어박혀 있음.

 

은둔은

'피해서' 숨어든다는 의미이고,

칩거는 외출없이 집에 장기간 머문다는

의미가 강합니다.

은둔에 비해 칩거는

부정적인 의미만을 내포하진

않는다는 차이가 있습니다.

​

 

예시를 볼까요?

고향에서 나는 당분간 칩거를 각오했다.

수험생은 시험을 앞두고 절간에 칩거하며 공부에 몰두했다.

그는 출타를 삼가고 칩거 생활을 오래 했다.

성품이 조야하여 한곳에 칩거하지를 못합니다.

그는 낙향하여 시골집에 칩거하고 있다.

 

이상으로

'은둔'과 '칩거'의

의미상 차이를 살펴보았습니다.

구분해서 적절하게

사용하시길 바래요!